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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풀리는 제재…‘평양-상하이 정규 노선’ 재개

2018-07-1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그토록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던 싱가포르 북미 회담 후 1개월이 흘렀습니다. <br> <br>비핵화 논의는 제자리지만, 대북 제재는 하나 둘 느슨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고려항공이 '평양-상하이' 노선에서 슬그머니 운항을 재개했습니다. <br> <br>조아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상하이 푸동 공항에 한동안 보이지 않던 고려항공 비행기가 다시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가 운항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번 달부터 사흘 간격으로 고려항공이 상하이를 드나드는 게 확인됐습니다. <br><br>평양에서 상하이는 목요일과 일요일, 상하이에서 평양은 금요일과 월요일에 주 2회 중국 관광객을 북한으로 실어나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[KOTRA 상하이 무역관 관계자] <br>"현재 평양-상해가 있긴 있습니다. 일요일이랑 목요일 지금 이렇게 뜨네요. 정기 노선은 거의 없었던 걸로 알고 있거든요." <br> <br>지난해 8월 대북 제재로 운항이 끊겼다가 1년 만에 정기 노선 운항을 다시 시작한 겁니다. <br> <br>그런데 '평양-상하이' 노선은 고려항공 홈페이지에선 찾을 수 없습니다. <br> <br>중국 현지에서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상으로만 항공권이 판매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미국 눈치 때문입니다. <br><br>실제로 중국은 '평양-청두','평양-시안' 노선을 새롭게 편성했다가 미국의 압박에 개통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.<br> <br>평양으로 가는 하늘 길이 열린 가운데 평양의 기름값도 떨어지고 있습니다. 밀수 무역이 재개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조아랍니다. <br> <br>likeit@donga.com <br>영상취재: 한규성 <br>영상편집: 김태균<br><br>▶관련 리포트<br>북미 기싸움…송환 늦추고 ‘핵무력’ 다시 등장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://bitly.kr/RRri">http://bitly.kr/RRri<br></a><br>▶관련 리포트<br>문 대통령 “올해 종전 선언 목표” 재차 강조<br>기사 바로가기 ☞ <a href="http://bitly.kr/mtwU">http://bitly.kr/mtwU<br></a>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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